[감사]
1. 시원한 봄비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2. 결혼식 때 서로 읽어주며 고백했던 서약서를 우연히 다시 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또, 그 서약대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말씀]
민수기 14장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같이 사하시옵소서
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21.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묵상]
1. 모세의 중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멸망당할 위험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불순종과 불신의 댓가는 남아있어서 주님을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모세의 중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를 화목케 하시고 우리 죄를 깨끗케 하셨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중재자 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2. 모세의 중재로 멸망의 위기를 피하였지만 그들의 행위로 인한 결과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여호와를 멸시했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댓가를 치뤄야만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고 그 사실을 믿는 자들은 의로운 사람으로 칭함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신분이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뀐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무시로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함과 겸손함을 가지고 계속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생각하고 매일 주님의 자비를 구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3. 구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주님이 노하시고, 이를 모세의 중재로 통해 용서하시는 모습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약속과 기적을 보면서도 계속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답답하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되돌아 보면 나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가도 종종 그 사랑을 잊어버리고 불평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봅니다.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계속 상기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기도]
1. 불순종과 불신에서 벗어나, 순종과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 아내와 둘째 아들이 요즘 자주 피곤해 합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함을 회복케 하시고, 항상 평안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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