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1. 둘째아들이 오늘 시험에 나름 만족한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2. 뒷목이 조금 뻐근했는데 지금은 괜찮게 하심 감사합니다.
[말씀]
민수기 16장
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28.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말미암아 알리라
33.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묵상]
모세를 대적하는 이스라엘의 무리들은 계속해서 모세에게 따져듭니다.
모세가 스스로 그들 위에 왕이 되려 한다고 하며, 자신들에게 약속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인도하여 들이지 않음을 따집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기를 꺼려하며 무서워했던 사람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모세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모세는 그 말을 듣고 노하여 여호와께 아룁니다.
모든 일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행하였고, 이루어졌음에도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대적합니다.
결국 다시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셨고, 고라를 비롯하여 그에 속한 모든 사람과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졌습니다.
반역에 동참했던 이백오십 명도 여호와의 불로 불살라졌습니다.
교회 안에서 사역하다 보면 교회에 대해 여러 불평과 불만을 듣게 되기도 합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교회 전체적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이야기 하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교회를 비난하게 되고 결국 대적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중보하며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건전한 비판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교회를 향한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 단순한 불평 불만은 그만 두어야 할 것입니다.
가까이에서 볼수록 교회의 모두가 상처받기 쉽고, 연약한 한 사람의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나 먼저 교회와 교역자들, 모든 직분자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중보하는 삶을 살기 소망합니다.
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목자되신 예수님을 따르며 그 안에서 쉼과 안식을 얻고, 구원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나아가는 것처럼,
우리 교회도 광야 가운데에서 하나의 공동체로 똘똘 뭉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기도]
1. 교회와 교역자들, 모든 직분자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2. 아내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원합니다. 자꾸 뒷목이 뻐근하다고 합니다.
평안케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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